염창역 목동 수제버거 맛집 플러스 82버거

오늘은 맛있는 수제 햄버거 맛집에 다녀왔다.

이번에 가 본 곳은 염창역 근처에 위치한 플러스 82버거.

플러스 82버거는 목동 주택가에 있는 작은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는 매일 아침 원육을 손질하여 갈아서 만들고 신선한 채소는 매일 공급을 받아 만든다고 한다.

햄버거의 종류는 82버거,치즈버거,클래식버거,파인애플버거,루꼴라버거,비프칠리버거,크리미머쉬룸버거,스리라차 쉬림프버거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버거 주문 시 빵은 오리지널 번과 블랙번으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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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트메뉴에 금액을 추가하면 기본 프렌치프라이를 다른 메뉴로 변경할수있다.

햄버거가 조리되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봤다.

가게 벽면에는 햄버거 그림들이 액자로 전시되어 있었고 파인애플 버거가 최고라는 한 아이의 글 또한 아기자기하게 붙어 있었다.

먼저 음료수와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스탠인 리스 컵이 제공이 됐다.

뚜껑을 열고 콜라를 컵에 따르면 아주 시원한 콜라가 완성이 된다.

스탠인 리스 컵이라 좋았다. 음료의 시원함도 오래가고 얼음도 오랫동안 녹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드디어 햄버거 등장!

우리가 시킨 메뉴는 플러스 82버거 세트와 스키리차 쉬림프버거 세트..

이제 7살이 되어 한입 하게 된 아이는 치즈 버거만 따로 추가 주문했다.

프렌치프라이만 먹으면 조금 질릴 수 있으니 세트메뉴 중 하나는 어니언 링으로 변경했다.

어찌나 바삭하고 고소한 느낌인지 햄버거와 함께 먹기에 아주 조합이 좋았다.

세트메뉴를 2개 시킨다면 무조건 프렌치프라이 하나는 꼭 어니언링 하나로 바꿔서 먹기를 추천한다.

플러스 82버거.

잘 구워진 패티 위에 계란후라이와 양파, 토마토, 양상추 가지런하게 놓여있었다.

통깨가 뿌려진 빵은 정말 부드러웠고 잘 구워진 패티는 어찌나 식감이 좋은지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햄버거를 먹는 느낌이 들었다.

스키리차 쉬림프버거.

일반 고기 패티와는 달리 새우 패티가 들어 있었다.

어찌나 새우 살이 통통하고 향도 진해서 아주 별미의 느낌을 줬는데 특히 살짝 매콤한 소스와의 궁합이 아주 좋았다.

혹시 느끼한 고기, 치즈 패티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 메뉴를 강력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아이가 먹을 치즈버거.

잘 구워진 패티 위에 예쁘게 녹은 치즈와 구운 양파가 정성껏 들어 있다.

생양파가 아닌 구운 양파가 들어 있어서 주문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정말 잘 선택을 잘 한것 같다.

 

동네에서는 볼수없는 햄버거가 아주 맛있는 수제 햄버거 전문매장이었다.

염창역이나 목동 근처에서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 방문한 가게 정보

 

플러스 82버거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6길 9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배달, 포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