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네 가족과 함께 멋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이번에 가 본 곳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행복한 다이닝 배곧.
행복한 다이닝 배곧은 분위기가 좋은 시흥 레스토랑이다.
가게 내부를 살펴보니 넓은 테이블 자리도 많고 창밖이 훤하게 보이는 자리도 많았다.
그래서 모임 하기에도 너무 좋고 연인과 와서 분위기를 내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메뉴로는 파스타와 리조또,피자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런치메뉴나 저녁 세트메뉴를 시킬 경우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고 있어 메뉴를 잘 둘러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갈릭스노윙 피자와 빠네 파스타,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 그리고 오징어 먹물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다.
먼저 식전 빵이 제공됐다.
따끈하고 보드라운 모닝빵이었는데 살포시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허기진 배를 잠시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가장 먼저 나온 건 빠네 파스타.
진한 크림소스 위에 베이컨과 예쁜 빛깔의 채소가 올려져 있었다.
다른 여타의 빠네 와는 달리 빵이 조금 특별했다.
보들하면서 맛도 좋아서 평소엔 안 먹는 뚜껑까지 다 먹어 치우게 됐다.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
크림과 피자를 시킨 터라 매콤한 메뉴도 하나 주문해 봤다.
안에 들어간 내용물도 풍성하고 소스가 매콤하니 맛이 너무나 좋았다.
오징어 먹물 크림 리조또.
검은색 먹물 크림소스 위에 통오징어와 튀긴 마늘이 올려져 있다.
처음 비주얼은 짜장면 같은 느낌이기도 했는데 막상 한입 떠서 먹어보니 오잉~
해물의 깊은 맛과 크림의 꾸덕꾸덕한 맛이 어울려 상당히 맛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갈릭 스노윙 피자.
도우가 페스츄리였는데 바삭하니 너무나 맛있었다.
위에 올려진 갈릭토핑과 파인애플이 조화롭고 치즈 향이 묻어나서 먼가 깔끔하면서 상큼한 느낌이 좋았다.
오래간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들이 겸 바닷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늘 하루는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