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등촌역에 있는 인기 만발의 치킨집에서 포장을 해봤다.
제대로된 숯불맛을 보여준다는 찌웅이네 숯불 두마리치킨.
찌웅이네 숯불 두마리 치킨은 등촌역 4번 출구에서 2분 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저녁 한창 바쁜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은 상당히 분주해 보였다.
배달도 많고 포장도 많은 곳이라고 알고 갔는데 그만큼 정말 인기가 많아 보였다.
숯불 소금구이와 후라이드 가격은 17,900원, 숯불 양념구이 가격은 18,900원.
숯불구이는 참나무로 향을 피워 구우신다고 했다.
게다가 전 재산을 다 털어 개발했다는 숯불양념소스는 이곳 매장의 시그니처이다.
우리는 두 마리 세트로 매콤한 숯불 양념구이와 후라이드를 포장해봤다.
저녁시간에는 주문이 많으니 미리 전화를 하고 오면 편리하게 포장이 가능하다.
집에 오자마자 포장을 뜯고 먹을 준비를 했다.
아주 바삭해 보이는 후라이드와 양념이 정말 잘 배어 있는 숯불 치킨이 배고픈 나의 식욕을 자극한다.
치킨을 포장하니 맛있는 다코야키도 서비스로 주셨다.
하얀 무 깍두기와 옛날식 샐러드는 치킨과 함께 먹기에 너무나 조합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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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너무나 먹고 싶었던 숯불양념구이.
숯불 향이 묻어나는 매콤한 양념에 떡사리가 적당량 들어 있었다.
사장님이 자신 있어 하셨듯이 확실히 양념이 맛있는 편이다.
순살로 시켜봤는데 살도 부들부들하고 매콤함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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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밥을 안먹을수가 없었다.
밥 위에 달짝매콤한 양념 숯불구이를 하나 올려서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맛도 갑절이 되는 것 같다.
후라이드도 한번 먹어봤다.
양도 정말 푸짐하고 바삭하면서 어찌나 고소한지 왜 이제서야 이곳을 발견했나 싶었다.
맛있는 숯불구이와 바삭한 후라이드가 일품인 등촌역 치킨집이다.
등촌역 근처에서 맛있는 숯불 통닭집을 찾는다면 이곳 찌웅이네 숯불 두마리 치킨 살포시 추천해보고 싶다.
오늘 방문한 매장 정보
찌웅이네 숯불 두마리치킨 양천1호점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길 26 1층 5호(102호)
영업시간 : 오후 4시 ~ 새벽 3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