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가축놀이한마당 승마체험 전동 자전거(입장료, 요금, 가격 할인, 운영시간, 주차)

안성팜랜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즐거운 체험 목장이다.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고 탁 트인 초원에서 온 가족이 사진도 찍으며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다.특히 우리 나라의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시설도 존재한다.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넓은 편이라 지도를 한번 보시고 가면 더 좋다.
왼편에는 승마센터가 있고 가운데는 목장 우측 편에는 그림 같은 초원이 있다.
팜랜드에서 추천하는 체험코스는 총 3가지가 있다.
 
놀이 코스
키즈영상관(2D포토존&미디어아트) ▶ 팜키즈마을(유료) ▶ 멀티플레이존(유료) ▶ 어린이놀이터 ▶ 방방(유료) ▶ 익사이팅파크(유료)

목장 코스
실내체험승마장(유료) ▶ 마GOOD간 ▶ 면양마을 ▶ 토끼마을 ▶ 꿀벌마을 ▶ 가축체험장 

산책 코스
바람개비언덕 ▶ 방목장 ▶ 뮬리동산 ▶ 초지조류정원 ▶ 바람쉼터(밀키팜) ▶ 블루애로우 가로수길
 

주차

주차는 1,2,3 주차장이 있어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12시만 되도 주차장이 만차가 되기에 서둘러 입장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10:00 ~ 18:00이고 매표 마감은 17:00이다.
동절기 12월~1월에는 10:00 ~ 17:00 매표 마감은 16:00이니 꼭 확인해 보고 방문해야 한다.

이용 요금

안성팜랜드에서는 시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시즌제를 채택하고 있다.
A 요금 : 대인, 소인 각 10,000원.
B 요금 : 대인 13,000원 소인 11,000원.
C 요금 :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

 

현재 11월에는 평일은 A요금, 주말은 B요금이며 다가오는 12월은 한 달 내내 A요금이 적용된다.

인터넷으로 예매한 경우 미리 QR코드를 준비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앱 예약 목록에서 확인 가능하고 소셜 및 기타,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경우에는 받은 문자를 잘 확인하면 된다.
 

입구에서 여러 가지 대표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며 체험을 시작했다.
캐릭터들이 상당히 귀여운 편이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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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승마

가장 먼저 승마체험을 시작했다.
우리는 승마센터 간판을 지나 실내승마장으로 이동했다.
체험 시간은 10시에 오픈해 평일 17시, 주말 17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한 가지 알아둘 건 키가 90cm가 안되거나 치마를 입을 경우에는 탑승이 제한된다.

비치되어 있는 안전모를 하나 쓰고 체험을 시작했다.
그런데 미니말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잘못 예약해서 큰 말로 예약을 했다.
미니말로 바꾸려고 했지만 아이가 큰말로 도전해보겠다고 해 바로 체험을 진행했다.

승마 체험 후에는 당근이 꽂힌 작대기가 제공된다.
승마장을 나가면서 쉬고 있는 말에게 먹이를 주면 된다.
 

동물구경 및 가축놀이 한마당

승마체험을 마치고 동물 구경을 갔다.
안성팜랜드에는 면양마을, 토끼마을, 꿀벌마을, 새모이 체험관, 가축 아카데미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토끼의 경우 물릴 수 있어서 꼭 노란색 손가락봉으로 만져야 한다.
그리고 돌아다니는 염소들은 지정된 솔로 슥슥 문질러줬다.
 

야외공연장에서는 하루에 두 번 가축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축놀이 한마당 공연이 볼수 있다.
평일에는 13시와 16시 30분, 주말에는 11시 30분과 16시 30분에 각각 공연을 하니 늦지 마시고 꼭 시간에 맞춰서 입장해야만 한다.

잔디밭 한편에 자리를 잡고 동물쇼를 기다렸다.
공연은 30분 정도 진행이 되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나 재밌었다.
아이가 있다면 다른 건 안 보더라도 꼭 동물쇼는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고 다시 구경하기로 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푸드하우스와 팜푸드코트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돈까스, 새우튀김 볶음밥, 꼬치어묵우동2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었지만 음식의 퀄리티도 좋고 재료도 신선해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 것 같다.
돈까스도 바삭하고 우동면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밥을 먹고 난 후 놀이동산도 한번 둘러봤다.
간단하게 하나만 체험해볼까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전동자전거 체험만 하기로 했다.
 

전동자전거 체험

전동자전거 이용요금은 2~3인용은 12,000원, 4~6인용은 20,000원이었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지만 70세 이상, 18세 이하, 음주자, 임산부, 무면허는 운전을 할 수 없다.
직접 운전을 해보니 생각보다 급경사도 있는 편이라 초보운전자는 고민해 보고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형 전동자전거를 빌려 친구네와 함께 체험을 시작했다.
전동자전거 앞에는 아이가 앉아 핸들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운전하기 앞서 직원분에게 전동 자전거 이용방법 및 주의점 등을 들은 후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절반쯤 가다가 너무 예쁜 장소가 있어 잠시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전동자전거 이용 시간은 30분이라 조금 촉박하니 늦지 않으시려면 신속하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안성팜랜드는 볼거리도 많고 동물도 있고 농장 자체도 넓어 아주 괜찮은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다.
다만 안성팜랜드 위치가 차가 조금 막히는 안성이라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긴하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차가 막히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한 번쯤 와보면 좋을것 같다.
 

오늘 방문한 장소 정보

 

안성팜랜드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