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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염창역 로니스 피자 (하프 앤 하프 L + 토마토 파스타)

원푸드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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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근처에 새로 생긴 피자가게에 피자를 먹으러 갔다.

이번에 가본곳은 목동 주택가에 위치한 로니스 피자.

로니스 피자는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도우와 피자소스가 특별한 수제 피자 맛집이다.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매장에는 피자를 먹으려는 가족단위 손님들로 분주했다.

피자 메뉴는 파이브 치즈, 페퍼노리, 베이컨 포테이토, 불고기, 갈릭 쉬림프, 더블 치즈버거, 옥수수 쉬림프, 멕시칸치킨 등 총 8가지.

그 외에 두 가지 메뉴를 반반씩 즐길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피자 외에는 파스타와 프렌치 프라이. 샐러드, 코울슬로 등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하프앤 하프 피자 라지 사이즈(파이브 치즈+ 불고기)와 토마토 오븐 파스타.

주문이 끝나자 먼저 음료부터 세팅이 됐다.

그리고 피자를 맛있게 먹기우해 셀프 코너에서 피클도 양껏 가져왔다.

하프앤 하프 피자(불고기만, 파이브 치즈 반)

하얀색 접시에 상당히 통통해 보이는 피자가 나왔다.

피자를 서빙하는 직원분들이 먼가 흥이 많아보였다. 매장 안에 흐르는 음악도 상당히 강렬한 편인데 직원분들이 흥까지 좋아서 먼가 동네에서 피자를 먹는 것 같지 않아 좋았다.

파이브 치즈 피자는 정말 많은 치즈들 위에 파슬리 가루가 살포시 뿌려져 있다.

치즈 피자 치고 느끼하지 않는 편이라 치즈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구미가 당길 맛이다.

불고기 피자는 바싹 구어진 불고기와 함께 머스터드 같은 소스가 뿌려져있다.

기존 불고기 피자보다는 덜 짜서 좋았고 고기량도 상당히 풍족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토마토 파스타는 맛은 참 좋았는데 가격 대비 양이 조금 아쉽긴 했다.

그래도 치즈가 굳어오는 배달 스파게티만 먹다가 뜨끈뜨끈한 파스타를 먹으니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항상 배달만 시켜 먹다가 피자를 밖에서 먹으니 참 좋았다.

게다가 피자와 함께 생맥주까지 먹을 수 있다니... 친구와 혹은 연인이 함께 와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에 참 좋은 곳인듯하다.

 

오늘 방문한 가게 정보

로니스피자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15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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