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 맛집 돌쇠 감자탕 순대국 본점

오늘은 동네에 친한 동생과 낮에 간단히 낮술을 한잔하고 왔다.

이번에 가 본 곳은 염창역 근처에 위치한 돌쇠감자탕순대국 본점.

매장은 상당히 규모가 큰 편이고 관리도 잘 돼 있어 깨끗한 편이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특히 혼자 와서 혼술을 하시는 사람들이 많았다.

돌쇠감자탕순대국에서는 감자탕과 술국, 해장국, 순댓국, 김치찜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시킨 건 감자탕 소 사이즈.

원래는 뼈해장국을 먹을까 했는데 그래도 한잔하기엔 감자탕이 나을 것 같아 선택을 했다.

감자탕 소 37,000원.(우거지)

적당한 국물에 갖은 야채와 버섯, 감자, 당면이 들어 있었다.

반찬으로는 잘 익은 깍두기와 겉절이가 제공됐습니다.

그 중에서는 김치는 상당히 맛있는 편이었다.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자 맛있게 변한 감자탕.

야채가 무르익자 육수가 한껏 많아졌다.

이곳의 감자탕 국물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맵기는 신라면 보다 덜 매운 편이라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냄새도 안 나고 야들야들하니 참 먹기가 좋았다.

역시 감자탕은 우거지가 진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조합이 좋다.

가볍게 감자탕을 해치우고 볶음밥을 1개만 추가했다.

배가 불러 다 못 먹을까 봐 1개만 시켰는데 역시.. 볶음밥은 인분대로 추가해야 한다.

염창역 근처에서 든든하게 배도 채우면서 술한잔 하기에는 역시 감자탕 만한 음식은 찾을수 없는것 같다.

 

오늘 방문한 가게 정보

 

돌쇠 감자탕 순대국 본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대로 642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