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다미선 점심 특선( 생선구이, 간장새우 ,알탕 ,회무침)

오늘은 아주 특별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이번에 가 본 곳은 해산물 세트를 즐길 수 있는 다미선.

다미선은 점심에 인기가 상당히 많은 강남역 맛집이다.

매장은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테이블은 열린 홀자리와 조용하게 지인들과 먹을 수 있는 안쪽 의자 자리로 나뉘어 있었다.

이곳에서 파는메뉴는 생선구이, 탕, 회덮밥, 물회 그리고 점심특선.

점심특선은 회 무침, 간장 새우, 생선구이, 알탕이 나오는데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고 해서 특선을 먹어보기로 했다.

기본 반찬은 김치, 콩자반, 목이버섯볶음, 청경채, 오징어젓갈 총 5가지.

맛은 하나같이 좋은 편이고 음식의 색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쌀은 최고급 김포미를 쓰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인지 밥에서 먼가 윤기가 좔좔 흐르고 소화가 잘되고 밥이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정식을 시킬 경우 밥 추가는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생선구이는 고등어와 삼치가 제공이 된다.

생선은 바삭하게 구워져 맛이 있었고 가시가 최대한 발라져 있어 먹기에 좋았다.

간장 새우는 제법 큰 새우였고 먹기 좋게 가운데가 3조각으로 잘려 제공이 된다.

먹기 좋게 잘려 있어서 좋았고 고추가 올려져 있어 매콤한 맛도 존재했다.

내 입에 상당히 맛있었던 회 무침.

야채와 회를 버물여 그 위에 날치알을 살포시 올려놨다.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고 그냥 집어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이 아주 좋다.

그리고 상당히 큰 뚝배기에 나온 알탕(3인분 기준).

국물도 상당히 얼큰하고 두부와 야채도 많이 들어 있어 상당히 풍족한 느낌을 준다.

알과 고니가 신선하고 양념 자체가 과하지 않아 밥과 먹기에 너무나 좋았다.

사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상당히 만족감이 좋았었던 매장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자주는 못 올 거 같긴 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싶은날엔 한 번씩 와서 알차게 먹기엔 정말 괜찮은 곳인듯 하다.

 

오늘 방문한 가게 정보

다미선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대우도씨에빛

영업시간 : 오전 11시 20분 ~ 오후 11시 50분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