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에 회사 앞에 새로 생긴 오한수 우육면가에 다녀왔다.
오한수 우육면가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바 있는 우육탕면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미 강남역 근처에 3개 정도 오픈한 가게인데 회사 앞에도 생겼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온다.
그리고 매콤하게 먹는 사람들을 위해 다진 양념도 준비되어 있다.
홍콩 우육탕면 9500원.
푹 곤 듯한 깊은 맛의 육수에 연하디연한 소고기가 많이 들어 있다.
육수가 상당히 맛있는 편이었다. 원래도 국물 파이긴 하지만 육수 자체는 정말 맛있는 편이다.
국물 속에 들어있는 고기도 참 부드러웠다.
면발은 직접 만든다고 알고 왔는데 라면 면발보다 굵고 칼국수 면보다는 얇은 느낌이다.
음식의 양은 전체적으로 적은편인데
양이 조금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밥이나 면추가를 할수 있다.
새우완탕면 11,000원
육수에서는 새우 맛은 나지만 우육탕에 비해 좀 더 가볍고 담백한 국물의 육수이다.
만두 안에 들어있는 새우는 아주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지만 적당한 식감에 적당한 맛을 주었다.
군만두는 바삭하니 맛있었다.
4개 기준에 7500원이었는데 시그니처로 탕면과 함께 먹기엔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육수가 상당히 맛있는 강남역 국물 맛집이다.
홍콩식 진한 육수의 우육탕을 맛보시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가게인듯 해보인다.
오늘 방문한 가게 정보
오한수 우육면가 서초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21 지하 1층 105호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주 일요일 휴무